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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투더투데이] "해태 버스가 불타고 있어요" 1980~90년대 시민운동장 야구장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의 순위가 상위권에 머무르면서 삼성 팬들의 열기도 같이 올라오고 있는데요, '온도'로만 따지자면 1980년대와 1990년대를 이기기는 쉽지 않습니다. 해태타이거즈와의 한국시리즈 3차전이 열렸던 1986년 10월 22일, 삼성이 역전패당하자 흥분한 관중들이 해태 구단 버스에 불을 지르는 일까지 있었죠....
윤영균 2024년 07월 13일 -

[뉴스+] ① 한동훈 "내 정체성이 운동권이냐고? 내가 김어준 방송에라도 나갔나?"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를 앞두고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권역별 합동연설회와 TV 토론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원희룡·한동훈 후보에게 '주의 및 시정 명령' 제재를 내리기도 했습니다. 7월 12일에는 '보수의 심장'인 대구에서 네 후보의 합동연설회가 펼쳐지기도 했는데요, 이에 앞서...
윤영균 2024년 07월 12일 -

[뉴스+] "불법 파견은 범죄입니다···화성 아리셀 참사 막으려면"
문자 하나로 해고된 지 9년이 넘은 구미 아사히글라스 해고 노동자 22명이 마침내 복직하게 됐습니다. 7월 11일 대법원이 이들은 하청업체 소속이지만 실질적인 지휘와 명령은 원청이 아사히글라스가 하고 있었던 만큼 직접 고용해야 한다고 판결했기 때문입니다. 불법 파견 소송에 대해서는 1심에서는 회사에 유죄를 선고...
윤영균 2024년 07월 11일 -

[뉴스+] 흙탕물에 뒤덮인 논과 밭···"농사 30년 만에 처음이라니까"
갑작스럽게 내린 폭우로 경상북도 곳곳의 도로가 유실되고 주택이 침수되거나 부서졌습니다. 또한 하천 17곳이 범람하면서 9백 헥타르가 넘는 농경지가 물에 잠겼습니다. 갑작스럽게 내린 비로 안전한 곳에 대피했다가 다시 집을 찾은 주민들은 망연자실한 표정이었는데요, 논과 밭이 흙탕물로 뒤덮인 경북 칠곡군을 취재진...
윤영균 2024년 07월 10일 -

[백투더투데이] 수영장 입장 요금이 800원? 1970~80년대 대구 수영장
요즘은 시청이나 구청, 군청에서 운영하는 '센터'가 많고, 대형 물놀이 시설도 곳곳에 있어 수영을 즐기기가 그렇게 어렵지 않지만 1970년대와 1980년대에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몇 곳 안 되는 수영장에 가 보면 그야말로 '물 반, 사람 반'인 경우가 많았죠. 수영장에서 수영복을 빌리기도 했고, 개인 사물함이 없어 바구니...
윤영균 2024년 07월 10일 -

[백투더투데이] 더 스쿨⑭ "아, 우리 원화, 자유의 원화" 원화여고
원화여고는 1955년에 영남 항일 운동의 구심점이었던 조양회관에서 동암 서상일과 아동문학가 창주 이응창에 의해 설립됐습니다. 개교 당시에는 대구 대신동에서 졸업생 22명으로 시작했지만, 1981년 성당동으로 이전했고 지금은 한 해 졸업생 수가 3백 명 정도 됩니다. 교훈은 진실, 교화는 개나리인데요, 운동장이 크고 ...
윤영균 2024년 07월 07일 -

[백투더투데이] 카메라출동-"냇가에 사람이 떨어져 죽었어요" 1985년 대구 대명천
사회의 여러 문제점을 고발하는 콘텐츠는 언제나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마련입니다. 요즘은 유튜브나 OTT에서도 이런 시사 콘텐츠를 방송하지만 예전에는 공중파 TV에서밖에 볼 수 없었고, 그만큼 파급력도 컸습니다. 카메라 출동, 1분 출동, 카메라 산책, 카메라 초점 등 프로그램 이름도 다양했었는데요, 아직 복개 작업...
윤영균 2024년 07월 06일 -

[뉴스+] 원희룡 "이재명·조국 저렇게 활개 치는데···검찰·법원은 그동안 뭐 했나?"
나경원, 원희룡, 윤상현 등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4명 중 3명이 7월 3일 대구를 찾았습니다. 이들의 공통점은 또 있습니다. 여론조사에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한동훈 후보를 모두 견제하고 있다는 점인데요, 전당대회에서 영남권 표심 비중이 큰 만큼, 대구에서 서로를 견제하고 비판하는 발언이 이어졌습니다. 원희...
윤영균 2024년 07월 04일 -

[뉴스+] ② 윤상현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하던 날, 윤 대통령이 단둘이서 했던 얘기는···"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가 다가오면서 후보들의 발언 수위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또한 이들의 운명을 가를 대구·경북을 향한 후보들의 발걸음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7월 3일만 해도 나경원, 윤상현, 원희룡 후보가 대구를 찾았습니다. 대구·경북 중견 언론인 모임인 아시아포럼21 정책토론회에 참석한 윤상현 의원은 "친박-...
윤영균 2024년 07월 04일 -

[뉴스+] ① 윤상현 "한동훈과 원희룡의 공통점은? 둘 다 선거에서 이재명에게 져"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가 다가오면서 후보들의 발언 수위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또한 이들의 운명을 가를 대구·경북을 향한 후보들의 발걸음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7월 3일만 해도 나경원, 윤상현, 원희룡 후보가 대구를 찾았습니다. 대구·경북 중견 언론인 모임인 아시아포럼21 정책토론회에 참석한 윤상현 의원은 "친박-...
윤영균 2024년 07월 0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