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포항·경주 '수도권 공공기관 유치' 집중

정부가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추진함에 따라 포항시와 경주시가 공공기관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포항시는 포스텍과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과학창의재단 등 5개 기관 유치를 목표로 세워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경주시는 원자력·문화관광 분야...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 26일부터 안동 개최

국가 균형발전 위원회가 주최하는 2021 대한민국 균형발전 박람회가 오는 26일부터 사흘간 안동 탈춤공원과 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됩니다.지난 2004년부터 시작된 균형발전 박람회는 국가 균형발전의 비전과 지역 발전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지역 박람회입니다.올해는 '지역이 주도하는 초광역 협력'이라는 ...

전통시장 화재 예방 사업 추진 지지부진

전통시장 화재 예방 사업 추진 실적이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더불어민주당 이정섭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진행 중인 노후전선정비 사업이 전체 시장 중 13.3%인 188개 시장에서만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특히 경북은 6.4%로 울산과 대전에 이어 세 번째로 낮은 이행률을 ...

울릉군, 저소득 중증장애인 교통비 지원

오늘(20일)부터 울릉군 내 저소득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교통비가 지원됩니다.울릉군은 '저소득 중증장애인 교통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중증장애인 65명에게 교통비를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 장애인 중 '심한 장애'로 확인받은 사람으로, 대상자는 매달 3만 원의 교통...

민주노총 경북본부 총파업 대회 개최

민주노총 경북본부는 오늘(20일) 비정규직 철폐와 노동법 전면 개정 등을 촉구하며 총파업을 벌였습니다.민노총은 천만 명에 이르는 비정규직 노동자는 자본의 이윤을 보장하기 위한 소모품 취급을 받고 있고 최근 기후 위기에 대한 책임도 노동자들에게 전가하는 정의롭지 못한 산업 전환이 벌어지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10월 '독도의 달'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 열려

10월 독도의 달을 맞아 곳곳에서 다양한 기념행사가 열립니다.도지사와 지역 보훈단체장들은 오는 25일 독도를 방문해 독도 수호 결의대회를 열고, 영남대에서는 오는 22일 '샌프란시시코 강화조약과 독도영유권'을 주제로 학술대회가 마련됩니다.또 26일부터는 안동 탈춤공원 일원에서 독도를 소재로 한 상품을 전시 판매...

"4년 만에 떠나는 구호소"..포항지진 이재민 퇴소

◀앵커▶천 435일... 지난 2017년 포항 지진으로 보금자리를 잃은 이재민들이 임시 구호시설에서 생활한 시간입니다.벌써 4년이 훌쩍 지난 오늘, 이재민들이 새로운 거처로 자리를 옮겼는데요, 이마저도 보장된 삶의 터전은 아니라고 합니다.◀영상▶오늘 오전 경북 포항의 흥해 체육관. 지진에 피해를 입고 텐트 생활을 시작...

태영건설 골프장 산림 훼손..허가 변경 승인

◀앵커▶태영 건설이 경주에 골프장을 만들면서 만 제곱미터의 산림을 불법 훼손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경주시는 산림 원상 복구 명령을 내리지 않은 채 태영건설의 허가 변경 절차를 통해 지난 8일 골프장 개장을 승인해 줬습니다.경주시는 특혜 논란에 대해 규정에 따른 적법한 조치라고 해명했습니다.김형일 기자...

지진 이재민 1천435일 만에 구호소 생활 종료

2017년 11월 15일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 지진 이후 4년간 임시구호소에 머물러 온 이재민들이 구호소 생활을 마무리했습니다.피해 주민들은 오늘(19일) 오전 구호소 생활을 마무리하고 각자 보금자리로 돌아갔으며 일부 주민은 임대주택에서 살고 나머지 주민은 지원금을 받아 새 주거지를 마련할 예정입니다.구호소에...

2021 종가 포럼, 안동 국학진흥원 개최

한국 종가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2021 종가 포럼이 오늘 오후 안동의 한국국학진흥원에서 열립니다.한국국학진흥원이 주관한 오늘 행사는 "한국 종가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가치와 전망"을 주제로 이배용 한국의 서원 통합보존 관리단 이사장의 기조 강연과 토론 등으로 진행됩니다.한국국학진흥원 대강당 마당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