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한수원 국감 "삼중수소 누출 알고도 은폐" 질타

◀앵커▶국정감사에서 한수원이 월성원전 삼중 수소 누출 사실을 알고도 수년동안 국민들에게 이를 제대로 알라지 않았다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또 한전과 한수원 등 발전 자회사들이 경영 악화에도 불구하고 기관장들은 수억원대 연봉과 성과급을 챙겼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김형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형일 기자▶한수...

말다툼 중 아버지 폭행해 숨지게 한 20대 징역 4년

말다툼 중 아버지를 때려 숨지게 한 20대 남성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대구지법 포항지원 형사1부는 존속폭행치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아버지인 B씨를 폭행해 집에서 쫓겨나자, 이에 불만을 품고 지난 8월 아버지 집에서 말다툼을 하던 중 주먹으로 아버지를 10여 차례 ...

포항∼울릉 쾌속여객선..2023년 9월 취항예정

포항과 울릉도를 3시간에 달릴 수 있는 2천500t급 쾌속 여객선이 2023년 9월쯤 취항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울릉군은 지난해 6월 공모를 거쳐 대저건설과 '울릉항로 대형여객선 신조·운항 실시협약'을 체결했고 해당 회사는 지난 7일 호주 '오스탈조선소'과 여객선 건조 가계약을 맺었습니다.새 여객선은 길이 80ｍ, ...

한울원전 2호기 계획예방정비 마치고 발전 재개

울진 한울원전 2호기가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발전을 재개했습니다.한울원자력본부에 따르면 한울 2호기는 지난 10일 발전을 재개해 오늘(12일)새벽 0시 15분 100% 출력에 도달했습니다.한울 2호기는 7월 말부터 계획예방정비를 시작해 법정 검사와 연료 교체, 원자로 냉각재 펌프 정비 등을 했습니다.

이철우 지사 '군위 대구편입' 도의원 협조요청 문자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과 관련해 찬반 재심의를 앞둔 경북도의원과 대구·경북 국회의원 전원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 협조를 요청했습니다.도의원들에게는 "군위군을 대구에 보내는 마음 아프지만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을 관문공항으로 성장시키는 것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경북도의회는 14일 ...

독도 인근 해역에 일본 해경 매년 80차례 이상 나타나

독도 인근 해역에 일본 해경에 매년 80차례 이상 출현했습니다.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에 따르면 일본 해경은 독도 인근에 2018년 84차례, 2019년 100차례, 2020년 83차례 출현했고 올해는 8월 말까지 57차례 출현했습니다.어 의원은 일본 해경이 독도 영해선을 넘지는 않았지만, 일본의 해양 활동이 증가하고 있다며 철...

손녀 걱정에 조현병 딸 살해한 70대 부부 징역형

조현병에 걸린 딸을 살해한 70대 부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대구지법 포항지원은 살인과 사체은닉미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 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하고 아내 B 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습니다.이들 부부는 조현병을 앓고 있는 딸의 병세가 악화하자,1년여 간의 논의 끝에 지난 4월 딸을 살...

한전,한수원 퇴직자 관련업체 재취업 많아

한전과 한수원,한국전력기술 퇴직자들이 관련 업체에 재취업한 사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참여연대 행정감시센터가 지난 5년간 상황을 분석한 자료를 보면 이들 3개 업체의 퇴직자 21명이 한전이나 한전 자회사 등으로 다시 취업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특히 한수원 퇴직자 15명과 한국전력기술 퇴직자 3명은 심사를...

안동대-->'국립안동대학교'로 교명 변경 추진

경북 유일의 국립 종합대학교인 안동대학교가 국립대학으로서의 이미지와 대학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국립안동대학교'로 교명 변경을 추진합니다.안동대학교는 지난 8일 대학 구성원 대상의 설문조사와 지역 사회와 총동창회의 의견 수렴을 거쳐 추진 위원회를 발족하고 교명 변경 추진 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안동...

경북 732개 폐교 중 자체 활용되는 폐교는 8.6%

경북지역 폐교에 대한 자체 활용률이 8.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국회의원이 교육청으로부터 받은 전국 시·도교육청 폐교 재산 현황을 보면, 경북의 폐교 732개 가운데 65%인 483개교가 이미 매각됐습니다.하지만 경북교육청이 자체 활용 중인 학교는 8.6%인 63개교에 불과했고, 향후 자체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