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3호선 모터카 위치검지장치 국산화 성공

도시철도 3호선 유지보수 차량, 이른바 모터카의 위치를 파악하는 장치를 국내에서 개발했습니다. 대구도시철도공사는 대구경북과학기술원과 함께 모터카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위치검지장치를 개발해 상용화하기로 했습니다. 위치검지장치는 칠곡차량기지 3호선 관제소에 실시간으로 모터카 운행위치를 알려주고, 모터...

신임 행정부지사에 윤종진 행안부 정책관 취임

경상북도 제 34대 행정부지사에 윤종진 행정안전부 자치분권정책관이 선임됐습니다. 포항 출신인 신임 윤 부지사는 행정고시 34회로 지난 1991년 공직에 입문했고,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해 행정안전부 대변인, 대통령실 인사혁신비서관 등을 거쳤습니다.

취약계층 이용 나눔숲·나눔길 4곳 조성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숲과 나눔길이 올해도 대구에 조성됩니다. 대구시는 올해 산림복지진흥원으로부터 녹색자금 6억 4천여만 원을 지원받아 서구 한신노인요양원을 비롯한 복지시설 3곳에 나눔숲을, 북구 구암동 완충녹지에 무장애 나눔길 1곳 등 4곳을 조성합니다. 지난 2007년부터 추진된 이 사업으로 대구에서는 나눔숲...

식중독 원인균은 노로바이러스 추정

어제 구미 2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집단 식중독 사고는 노로바이러스 때문으로 추정됩니다. 구미시보건소는 구토와 복통 증세를 보이면서 입원한 초등학생들을 검사한 결과,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구미시보건소는 정확한 식중독 원인균은 배양검사를 통해 다음주 월요일 쯤 밝혀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만평]선거시기에 제대로 일할까?

내년도 국비 예산 신청이 이달 말로 마무리되는 가운데, 경상북도가 국비 확보를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는데요. 해서,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김관용 도지사가 간부공무원들에게 연일 분발을 촉구하고 있다지 뭡니까. 김관용 경북도지사, "자칫 선거 분위기에 휩쓸려 사업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제가 직접 챙기겠습니다. ...

금호강 수돗물서 흙냄새 지속

대구시상수도사업본부는 동구와 수성구 19만여 가구에 공급하는 수돗물에서 흙냄새가 나는 것은 '지오즈민' 때문이라며 이를 제거하기 위해 고산정수장의 분말활성탄 접촉조를 임시 가동합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5천 톤 규모의 분말활성탄 접촉조 두 개를 오는 10월까지 완공할 계획이었지만, 지오즈민이 계속 검출되자 한...

비슬산참꽃문화제 열려

제22회 비슬산참꽃문화제가 오는 21일과 22일 이틀동안 비슬산 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열립니다. 지난 2016년부터 3년 연속 대구시 우수지역축제로 선정된 비슬산참꽃문화제에는 산신제를 비롯해 참꽃가요제, 참꽃 트로티벌 등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이 펼쳐집니다. 달성군은 참꽃 개화시기가 빨라지면서 예정보다 한 주 빨리 ...

만평]합의를 했으니 이제는 멋있게 설계해야

대구 농수산물도매시장의 이전 여부는 10년이 넘도록 표류해 왔는데요, 최근 이전하는 대신 그 자리에서 시설을 현대화하기로 결론을 내렸어요. 헌데, 이 같은 합의점을 찾기까지 대구시와 유통종사자들이 15차례가 넘는 난상토론을 벌였다지 뭡니까?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 "정말로 많이 얘기를 나눴습니다. 그래서 마...

R]잦은 봄비...운문댐 재가동 빨라질 듯

◀ＡＮＣ▶ 바닥을 드러내 물 공급을 중단했던 청도 운문댐 저수율이 25%를 넘어섰습니다. 오는 6월에는 평년 저수율을 회복해 수돗물 공급도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태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지난 겨울 바닥을 드러냈던 청도 운문댐이 다시 물에 잠기고 있습니다. 현재 운문댐 수위는 해발 132.4미터...

대구 다문화가족 6년 새 50% 증가...통역 서비스 늘려

대구의 다문화가족이 최근 6년 사이 50% 늘었습니다. 대구시는 지난 2010년 5천 3백 가구이던 다문화가족이 지난 2016년에는 8천 백여 가구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대구시는 이들을 위해 13개 언어로 통역 서비스를 제공해 병원과 관공서, 학교에서 의사소통을 돕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