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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킬 수달, 금호강 정비사업으로 변을 당해
지난달 13일 신천에서 로드킬을 당한채 발견된 수달은 금호강 생태하천 조성사업 때문에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대 수의학과 이 항 교수는 노곡습지 주변에 사는 수달이 금호강 사업 때문에 서식지를 잃고 이동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신천과 금호강에 산재돼 있는 위험요소들에 대한 대책마련이 ...
한태연 2012년 01월 16일 -

KTX승차권 판다고 속여 2천여만원 가로채
대구 수성경찰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인터넷 사이트에 KTX 승차권을 판다고 속여 2천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25살 고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고 씨는 설 명절에 열차 이용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인터넷 사이트 게시판에 KTX 승차권을 판다고 올린 뒤 돈을 받고는 가로채는 수법으로 최근 두 달동안 500여...
한태연 2012년 01월 16일 -

"허위기부 영수증 제출하면 감찰"
대구지방경찰청은 연말정산을 앞두고 최근 대구지역에서 공무원들이 사찰에서 가짜 기부금 영수증을 받아 제출하는 사례가 잇따르자 직원들을 대상으로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경찰은 기부금 영수증 발행자에 대해서도 사업자 번호별로 확인절차를 거치고 기부금 영수증을 제출하는 직원들에게는 납부사실이 틀림...
한태연 2012년 01월 13일 -

직무유기혐의 영양군수 항소심도 '무죄'
대구지방법원 제1형사부는 직무유기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권영택 경북 영양군수에 대한 항소심에서 검찰의 항소를 기각했습니다. 권 군수는 경상북도 감사에서 자신이 대주주로 있던 건설업체의 수의계약 위반과 해당 공무원들의 위반사항 등을 소극적으로 처리했다는 이유로 고발된 뒤 기소됐습니다.
한태연 2012년 01월 13일 -

가짜 휘발유 제조 30대 검거
고령경찰서는 가짜 휘발유를 만들어 보관한 혐의로 35살 김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고령군 개진면에 인적이 드문 빈 공장에 6만리터 대형저장탱크를 만들어 놓고 가짜 휘발유 4만리터를 만들어 보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태연 2012년 01월 13일 -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체 210개 적발
대구지방환경청은 지난 1년 동안 낙동강 주변 560여개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체를 상대로 폐수 무단방류 행위 등을 단속한 결과, 210개 업체를 적발했습니다. 적발된 업체 가운데 폐기물을 무단으로 버린 업체 82군데, 대기정화시설을 제대로 처리하지 않고 오염물질을 방출한 업체 72군데 등입니다. 환경청은 적발된 업체 가...
한태연 2012년 01월 12일 -

횡령 혐의 프랜차이즈업체 임직원 구속기소
대구지검 서부지청은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로 대구에 본사를 둔 모 프랜차이즈 식당 전 대표 50살 이 모씨 등 이 업체 임직원 4명을 구속 기소했습니다. 이 씨 등은 직원 개인 명의의 차명계좌를 통해 가맹점으로부터 식재료 대금을 송금받는 등 회삿돈 21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또, 미수 채권 액수를...
한태연 2012년 01월 12일 -

대구서 학교폭력 근절 민간단체 결성
김명화 한국소프트웨어개발업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한 학부모와 자원봉사자들이 가칭 '학교폭력철퇴위원회'를 결성해 학교폭력 퇴치 운동에 나섰습니다. 학교폭력철퇴위원회는 지난 9일부터 대구시 북구 산격동에 사무실을 두고 전화를 활용해 전국에서 학교폭력 신고를 24시간 접수하고 있습니다.
한태연 2012년 01월 12일 -

회사기밀 유출 영업 상무 검거
대구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회사 기밀을 다른 업체에게 넘긴 혐의로 모 기계 제작업체 영업상무 58살 임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임 씨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6억원 짜리 '폐 타이어 분쇄기' 제작을 주문받은 업체 임원으로, 회사와 맺은 하도급 업체와 계약을 하지 않고, 다른 업체와 계약하도록 알선하면서 기...
한태연 2012년 01월 12일 -

후배들 금품 뺏고 폭행 중학생 적발
고령경찰서는 후배들을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돈을 뺏은 혐의로 고령 모 중학교 3년 16살 A 군을 구속하고, B 군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속칭 '교내 짱'으로 통하는 A군 등은 1학년 후배 10명을 상대로 40여차례 폭력을 행사하며 20여차례에 걸쳐 현금 3만 5천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군 등은 휴대...
한태연 2012년 01월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