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 뉴스 - 안동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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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 운동하다 일본 경찰 뺨을 때리다 옥고···경북 독립유공자 10명 서훈
◀ 앵 커 ▶2025년 3·1절을 맞아, 그동안 빛을 보지 못했던 경북 출신 독립유공자 10명의 서훈이 확정됐는데요.일제강점기 당시 남겨진 기록을 통해 이들의 발자취를 따라가 봤습니다.김서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일제강점기 대대적인 쌀 수탈이 시작됐던 1920년대, 안동 풍산 지역에서 청년 농민 2백여 명이 모여 풍...
김서현 2025년 03월 03일 -

경북 동해안 '3월 눈'···축제도 취소
◀ 앵 커 ▶휴일인 3월 3일, 전국적으로 눈과 비가 쏟아졌습니다.경북동해안도 오전까지 울진과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려, 주민들이 대피하고 축제가 취소되기도 했습니다.박성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울진군 삼율리의 한 마을.지붕마다 새하얀 눈이 소복이 쌓였습니다.주민들은 마당에 쌓인 눈을 연신 퍼냅니다....
박성아 2025년 03월 03일 -

[청소년 리포트] 통폐합 위기 속 '작은 학교' 인기 여전
◀앵커▶최근 교사 정원 감축과 학생 수 감소가 이어지면서, 경북의 작은 학교 살리기 정책도 대전환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작은 학교들의 특색있는 방과후 과정들은 학부모들 사이에서 여전히 인기인데요, 정윤채 MBC 청소년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봄 방학 중에도 많은 학생들이 학교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는데요...
홍석준 2025년 03월 03일 -

"멧돼지 울타리 철거하라"···ASF 못 막고 산양만 죽어
◀앵커▶수백만 년 동안 외형의 변화를 겪지 않아 살아 있는 화석이라 불리는 산양은,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입니다.그런데 산양 밀집 지역인 경북 울진에 아프리카돼지열병을 옮기는 멧돼지 차단용 철제 울타리가 수 십km나 설치돼 있습니다.이 울타리로 인해 오히려 산양이 갇혀 죽음을 맞고 있습니다.김기...
김기영 2025년 03월 03일 -

"자정까지 K보듬"···안전대책 강화 '발등에 불'
◀앵커▶경상북도가 넉 달 전 처음으로 선보인 'K보듬 6000'이, 인기에 힘입어 2025년 도내 11개 시군 69곳으로 확대되는데요.'대전 초등생 피살 사건'을 계기로 방과 후 학생 안전 문제가 부상하면서, K보듬도 안전대책 강화가 시급해졌습니다.엄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오후 6시에 가까워지는 시각.짙어지는 어둠에...
엄지원 2025년 03월 03일 -

경북 울진 대게 축제 개막···동해선 효과 기대
◀ 앵커 ▶'2025 울진 대게와 붉은 대게 축제'가 2월 28일부터 삼일절 연휴까지 나흘간 울진 후포항에서 열립니다. 2025년은 동해선 개통으로 전국에서 축제장을 찾는 사람이 예년보다 많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장성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대게가 기어다니는 수조를 낚싯대를 든 사람들이 빙 둘러섰습니다. 시작 구호...
장성훈 2025년 02월 28일 -

'럼피스킨', 가축전염병 1종→2종으로 완화
주로 소에게 발생하는 1종 가축전염병 럼피스킨의 등급이 2종으로 조정되고 관리 수준도 완화됩니다. 이에 따라 지역 단위로 이뤄지던 이동 제한과 격리 조치를 개별 농장이나 개체 단위로 할 수 있게 되고 살처분 대상 가축의 범위 축소, 가축 시장 폐쇄, 축산 농가 모임 금지 등 방역 관리도 완화됩니다. 농식품부는 오는...
김건엽 2025년 02월 28일 -

"산불 절반이 3~4월에 집중···입산자 실화가 주원인"
대형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봄철을 앞두고 정부가 산불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습니다.행정안전부는 최근 10년간 발생한 산불은 연평균 546건으로, 이 가운데 46%가 봄철인 3월과 4월에 집중됐고 산불 원인은 입산자의 실화가 37%로 가장 많았다고 밝혔습니다.행정안전부는 산에는 화기 물질을 가져가지 말고 산...
장성훈 2025년 02월 28일 -

농업용 로봇 진화···수확은 물론 수정까지
◀앵커▶고령화와 노동력 부족에 대한 해법으로 농업용 로봇 개발이 활발한데요, 딸기 수확은 물론 꽃가루 수정, 병해충 예찰도 가능한 단계까지 진화했습니다.김건엽 기자입니다. ◀기자▶딸기를 재배하는 수직형 스마트팜입니다.사람 대신 로봇 팔이 분주하게 움직이며 수확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고성능 카메라로 익은 정도...
김건엽 2025년 02월 27일 -

경주시 "상습 침수 대비 6차선 개설"···유림 숲 훼손 논란
◀앵커▶경북 경주시가 상습 침수 지역인 유림 지하 차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림 숲을 없애고, 2025년 말까지 그곳에 6차선의 새로운 도로를 개설할 계획입니다. 그런데 신라시대부터 이어지며 역사적 상징성이 큰 유림 숲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다며 인근 주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김형일 기자가 보도합니다.◀기...
김형일 2025년 02월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