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경북교육청, 유아 생존수영 교육 확대

경북교육청이 2025년 '유아 생존수영 교육'을 확대 운영합니다. 교육청은 2025년 1억 2천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유아 한 명당 8만 원을 지원하며, 생존 수영 교육 담당자 대상의 사업 설명회를 개최합니다. 2018년부터 시작된 지원 사업으로 2024년엔 1천여 명의 유아가 교육받았고 2025년에는 1천5백 명이 교육을 받을 예...

농촌지역 학생이 도시 학생보다 비만율 높아···34.4% vs 28.7%

농촌지역 학생들의 비만율이 도시 학생들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가 실시한 '학생 건강검사 표본 통계 및 청소년 건강행태 조사 결과'에서 2022년 농촌 학생 비만율은 34.4%로, 도시 학생들 28.7%보다 5%포인트 이상 높았고 과체중 이상이 많은 시도는 경북이 34.7%로, 전남, 제주에 이어 전국 3위였습니다. ...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난임·임산부 심리상담센터 전국 확대

정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안동·김천의료원 등 전국 9곳에서 운영 중인 난임·임산부 심리상담센터를 2026년까지 전국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2025년 1월 개소한 난임·임산부 상담센터에서는 난임부부와 임산부에게 심리 상담을 제공하고, 중증도 이상의 정신건강 문제가 있을 경우 의료기관 연결도 병행합니다. 국내 ...

'윤석열 대통령 부부 명태균 의혹' 관련자 안동 재력가도 기소

명태균 씨와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 등을 수사 중인 창원지검 전담수사팀은, 명 씨를 통해 아들의 대통령실 취업을 청탁한 의혹을 받는 안동 재력가 조 모 씨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함께 기소했습니다. 조 씨는 지난 2021년 9월부터 2026년 10월까지 자신의 회사 법률 자문료 명목으로 김영선 전 국회의...

경상북도-시군 정책협의체 '지방정부 협력회의' 출범

◀앵커▶2025년은 자치단체장을 주민 손으로 뽑는 민선 지방자치제가 도입된 지 3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하지만 중앙정부에 비하면 지방정부의 정책 결정 권한은 여전히 미약하고, 지방정부 안에서도 광역과 기초 간의 역할 분담과 정책 공조가 원활하지 못하다는 지적도 많았습니다.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경상북도와 ...

해양 사고 사망·실종자 82%, 구명조끼 미착용

해양 사고로 인한 사망·실종자 대부분이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 최근 5년간 발생한 어선 사고를 분석한 결과 사망·실종자 192명 가운데 82%인 157명이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해양수산부는 '어선안전조업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2025년 10월 19일부...

경상북도, '의료 사각지대' 외국인 의료비 지원

경상북도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에게 2월부터 의료비를 지원합니다. 국민건강보험에 가입하지 못한 도내 거주 외국인이 안동·포항·김천 도립의료원에서 진료받을 경우 1인당 최대 200만 원의 입원·수술비, 진료비, 출산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 대상 여부는 의료원 진료를 통해 결정되고, 의료 통역과 ...

2월 18일부터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후보 등록

2025년 처음으로 선거관리위원회가 위탁받아 실시하는 제1회 전국 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의 후보자 등록이 2월 18일부터 이틀간 관할 시, 군, 구 선관위에서 진행됩니다. 후보자로 등록하려면 해당 금고 회원이어야 하고, 관련 서류와 함께 7백만 원 이상 천만 원 이하 금고의 정관으로 정해진 기탁금을 납부해야 합...

경북교육청, '끼임 사고 방지' 장갑 보급

경북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말림 방지 장갑'을 개발해 2025년 상반기 중 도내 7백여 곳의 학교 급식소에 8천 벌을 보급한다고 밝혔습니다. 개발된 장갑은 이중으로 '속 장갑'과 '겉 장갑'이 따로 설계돼, 끼임 사고 발생 시 순간적으로 분리되고 손이 기계에 들어가지 않도록 개발됐습니다. 최근 학교급식소에서는 야채 분...

경북 의성 찾은 '귀한 손님' 재두루미···"서식지 관리해야"

◀앵커▶경북 의성 낙동강 인근 들판에 천연기념물, 재두루미 떼 수백 마리가 날아들어 겨울나기를 하고 있습니다.몇 해 전보다 그 규모가 커지면서 의성이 철새 도래지로 주목받고 있는데요.서식지 관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엄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잿빛 연미복을 차려입은 듯, 우아한 자태의 새 수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