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보건소 오픈런"···소멸 고위험 경북 'BYC', 공공 보건복지 전국 최고

◀앵커▶경북 북부에서도 가장 낙후된 봉화군, 영양군, 청송군 이 세 지역을 묶어 이른바 'BYC' 지역이라고 부릅니다.인구 1~2만 명대에 불과해 전국적으로도 대표적인 초고령, 소멸 고위험 지역인데요, 역설적으로 이 BYC 지역의 공공 보건복지는 전국에서 가장 앞서 있습니다.이정희 기자입니다.◀기자▶경북 봉화군보건소 한...

"하루 유일한 한 끼"···한파에도 무료 급식 긴 줄

◀앵커▶2월 12일부터는 한파가 조금 누그러지지만, 앞서 2주간은 체감온도가 영하 20도까지 떨어지면서 추위가 절정에 달했는데요.매서운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긴 줄을 서는 곳이 있습니다.무료 급식소에 엄지원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30년째 무료 급식소를 운영 중인 안동시 종합사회복지관. 오전 11시 배식 시...

미국 25% 관세 부과하면 철강은 직격탄…포항시장 "범정부 조치 필요"

◀앵커▶미국이 수입 철강 제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하자 철강도시 포항은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가뜩이나 중국산 저가 공세로 공장 가동을 줄인 와중이이서 기업과 지자체로는 대응이 역부족입니다.이강덕 포항시장은 범정부 차원의 공동대응 호소문을 발표했습니다.김기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트럼프 미...

경북 중등 교사 임용 합격자 발표···259명 합격

경북교육청은 공립 중등학교와 특수·전문 상담·보건·영양·사서교사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습니다.국어 등 28개 과목에서 평균 6.8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259명이 최종 합격했습니다.합격자는 2월 17일부터 원격연수와 집합 연수를 받고 3월 1일 학교에 배치될 예정입니다.

"공직자 맞나" 비판에 이철우 "2016년 이재명 시장도 박근혜 비판 발언"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지난 주말 기독교 단체가 주최한 윤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해 "하나님이 도와주면 기적이 일어난다" 등의 발언을 한 것을 두고, 비판 여론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북지역본부는 "기가 막힐 노릇"이라며 "이철우 지사는 부적절한 행보와 내란 동조를 멈추고, 안정적인 도정 ...

경북 행정 서비스 플랫폼 '모이소' 가입자 10만 명 넘어

모바일 앱에서 경상북도의 행정 서비스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마이데이터 플랫폼 '모이소'의 가입자 수가 서비스 개시 2년 만에 10만 명을 넘었습니다. 경상북도는 농어민 수당 신청을 비롯해 아픈 아이 병원 동행 서비스, 교복·입학 지원금 신청, 소상공인 정책 지원 서비스 등을 모이소 앱을 통해 제공하고 있습...

경상북도 "정월대보름 전후 산불 위험 고조···대응 태세 강화"

경상북도는 이번 주를 '정월대보름 산불 예방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대응 태세를 강화합니다. 달집태우기와 쥐불놀이, 각종 민속 행위가 증가할 걸로 예상되면서, 경상북도는 지역별 행사장 주변에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 1천1백여 명을 배치할 계획입니다. 경북에서는 최근 10년간 정월대보름 전후로 산불 3건이...

이철우 "하나님이 도우면 기적 일어나"···민주당 "정치 중립 위반"

◀앵커▶지난 주말 동대구역에서 열린 기독교 단체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박성만 도의회 의장이 나란히 참석했습니다.특히, 이철우 지사는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 등을 대표해 단상에 올라 마이크를 잡았는데요,이에 대해 민주당은 이 지사가 공무원의 정치 중립 의무를 위반했다고 반발하...

빈 상가 '우후죽순'···경북 중소도시 상권 '한파'

◀앵커▶계속되는 고금리·고물가로 인해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경북 북부 지역 주요 상권도 큰 타격을 입고 있습니다.특히 중소도시 구도심의 상가 공실률이 심각한데요.김서현 기자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경북 영주 시내 가장 붐비는 상권이었던 문화의 거리입니다.저녁 시간이 다 돼가지만 한산하기만 합니다. 거리 ...

신임 경북경찰청장에 오부명 서울청 공공안전차장

신임 경북경찰청장에 오부명 서울경찰청 공공안전차장이 임명됐습니다. 부산 출신으로 울산경찰청장을 역임한 오 신임 청장은 서울 101경비단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으며 계엄 당시 국회 현장에서 경찰 기동대를 지휘하면서 "국회 출입 통제를 해제해야 한다"는 건의를 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편 김철문 경북경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