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울진원전, 새우때문에 70억원 손실

울진원전 1,2호기가 10년동안 새우와 해파리 때문에 가동을 정지해 70억원의 손실을 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위원회 한나라당 김태환의원에게 제출한 한국수력원자력의 자료에 따르면 울진 원전 1호기와 2호기에 새우떼를 비롯해 멸치떼, 해파리 등이 유입구를 막으면서 가동이 중단된 사례가 지난 1996...

R]석조문화재 보호각 문제 있다

◀ＡＮＣ▶ 문화재 보호각은 비바람을 막아주지만 채광과 통풍을 방해해 문화재 관람과 보존에 나쁜 영향을 주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문화재 당국은 보호각 개선에 착수했습니다. 임해도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삼국말기인 7세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경주 남산 배리석불입상. 꼭 다문 입에 보일 듯 말 듯한 미...

대구시의회,행정감사 준비 박차

대구시의회는 다음달 20일부터 시작하는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자료를 모으는 등 본격적인 대비에 들어갔습니다. 대구시의회는 다음달 1일부터 열흘동안을 '시민제보 접수기간'으로 정해 인터넷과 제보자 직접 방문을 통해 제보를 받기로 했습니다. 대구시의회는 또 상임위별로 집행부에 요구한 감사 자료가 모아지는 다음...

대구-부산 민자도로 통행료 지역민에 짐

대구-부산간 민자 고속도로의 공사비가 다른 민자도로 공사비보다도 높게 책정됐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국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김석준 의원은 오늘 도로공사 국정감사에서 "부산-울산간 민자 고속도로의 경우 당초 설계가에서 거품을 빼고 낙찰률 74%로 공사비가 결정된데 비해 대구-부산간 고속도로의 경우 ...

대구 외곽고속국도 건설 시급

대구에 외곽 고속국도 건설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오늘 한국도로공사를 상대로 열린 국회 건설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나라당 이인기 의원은 "전국 5개 특별·광역시 가운데 대구만 외곽 순환 고속국도 건설사업이 시행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의원은 "정부가 지난 1992년부터 전국 5대 도시에 간...

대구.경북혈액원, 에이즈 선별기 불량

대구.경북혈액원이 낡은 장비 때문에 에이즈나 간염 같은 질병을 제대로 적발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열린우리당 강기정 의원의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대구,경북 혈액원이 보유하고 있는 B형 간염과 C형 간염을 선별하는 장비가 모두 '불량' 판정을 받았습니다. 강 의원은 에이즈 선별기기 가운데 하나도 ...

재선충 피해목 대구서 활용? 확산 우려

한국 지역난방공사가 소나무 재선충병에 걸린 나무를 대구에 생기는 열병합 발전소 연료로 활용하기로 해 논란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국회 산업자원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이명규 의원의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역난방공사는 내년 12월 대구 달서구에 추가로 짓는 열병합 발전소의 연료로 소나무 재선충 피해목을 활용합...

국가수질자동측정망 오작동 잦아

각종 수질오염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운용하고 있는 국가 수질 자동측정망이 자주 오작동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안경률 의원의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1995년부터 한강과 낙동강을 비롯한 전국 주요 강을 중심으로 설치한 40개 국가 수질 자동측정소 가운데 올들어 7월 말까지 측정장비 오작동이...

친환경 청정채소 시식회

칠곡군 가산면 주민 300여명은 어제 칠곡 학생 야영장에서 올해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쌈채소 등 10여가지 채소를 한 자리에 놓고 시식회를 열였습니다. 해발 400미터 고지에서 재배한 친환경 채소는 경북지역 대형마트나 재래시장 등지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강재섭 대표, 대구 첫 공식방문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가 당대표 취임 이후 처음으로 공식적으로 대구를 방문합니다. 강재섭 대표는 오늘 오전 11시 나경원, 주성영, 유승민 등 국회의원들과 함께 동화사 개산대재 봉축행사에 참석합니다. 강 대표는 지난 5일 추석을 앞두고 고향방문을 위해 대구를 들렀지만, 공식행사는 하지 않았습니다. 강 대표는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