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품삯 오르고 무단이탈까지...농가 어려움 가중

◀앵커▶여름 수확철이 시작됐지만, 농민들은 마음 편히 기뻐할 수가 없습니다. 코로나19로 외국인근로자 입국이 어려워지면서 품삯이 오른데다 일부 인력중개업체는 웃돈까지 요구하고 있습니다.거기다 외국인근로자들이 잠적하는 일도 적지않습니다.김서현 기자가 보도합니다.◀김서현▶기자영양군의 한 농가. 밭에 배추 모종...

상주 배 대만 미국 수출길 올라

상주에서 생산된 배가 대만과 미국에 첫 수출돼 농가의 관심을 모았습니다.대만에 수출된 배는 32.4톤, 미국 13.6톤 등 모두 1억 4천만 원 상당으로 품종은 원황배입니다.상주지역에는 미국 대상 수출검역단지 1개소와 대만 대상 5개소 등 모두 6개소의 배 수출검역단지가 있으며, 까다로운 검역을 통과한 후 수출길에 오르...

청송 금곡지구 도시재생인정 사업에 선정

청송군 금곡지구가 지난해 진보진안지구에 이어 올해 국토부의 도시재생인정사업에 최종 선정됐습니다.이곳에는 83억 원을 투입해 낙후된 지역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주민 생활에 필요한 시설을 확충하게 됩니다.청송군은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주민 주도형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있으며 ...

고난의 땅, 만주망명 특별전

◀앵커▶ 광복절을 앞두고 경북 독립투사들의 만주망명과 정착과정, 독립을 향한 불굴의 정신을 엿볼 수 있는 특별전시회가 경북독립운동기념관에서 열립니다.내일부터 개최되는 이 특별전은 내년 5월까지 이어집니다.이 호 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호영▶기자'고난의 땅 만주로의 여정과 독립의 길'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

"천지원전 지원금 회수"..영덕 주민 반발

◀앵커▶정부가 최근 영덕 천지원전 특별지원금을 회수하기로 결정하면서, 지역내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영덕군은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준비하고 있고, 주민들은 서명 운동에 나섰습니다.박성아 기자가 보도합니다.◀박성아▶기자지난 2014년, 정부는 영덕 천지원전 건설 계획을 밝혔습니다. 주민들의 찬반이 엇갈리면서 ...

백두대간수목원, 코로나 의료진 심신회복 지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코로나19 의료진의 심신회복을 위한 휴식 프로그램을 지원합니다.휴식 프로그램은 오는 31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무료로 진행됩니다.수목원측은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지친 의료진의 심신 회복을 돕는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다양한 전시공간, 식물 등을 통해 편안함을 느낄...

경북 '응급의료시설 접근성' 전국 17위

경북의 응급의료시설 접근성이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경북의 응급의료시설 평균 접근 거리는 20.25km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하위 수준인 15번째를 기록했습니다.전국 평균 접근 거리는 11.89km, 접근성이 가장 높은 곳은 서울, 광주, 대전, 부산 등의 순으로 나타났고 대구는 5번째를 ...

경북도,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 지급

경상북도가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을 위해 추가 국민지원금 1인 당 10만 원을 지급합니다.지원대상은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아동양육비 지원 한부모가족으로 대상인원은 18만 천여 명이며 소득 하위 88% 이하인 국민에게 지원하는 재난지원금과는 별도로 지급됩니다.추가 지원금은 24일 일괄지급...

경북동해안 양식장 19곳서 29만 8천여 마리 폐사

동해안 수온 상승으로 지난달 24일부터 경북동해안 양식장 19곳에서 29만 8천여 마리가 폐사해 19억여원의 재산 피해가 난 것으로 추정됩니다.지역별로는 포항 양식장 9곳에서 넙치와 강도다리 16만 천여마리로 가장 많았고, 영덕 5곳 1만 7천여마리, 울진 2곳 10만 2천여마리 순입니다.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현재 동해 ...

철강공단서 13명 확진‥확진자 20명대 진입

◀앵커▶포항과 경주 등 경북 동부 지역의 코로나19 감염 확산세도 심상치 않습니다.포스코를 비롯한 철강공단 내 기업체에서 10명이 넘는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해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장미쁨 기자입니다.◀장미쁨▶기자포스코 등 철강공단에서 이틀 사이 13명의 확진자가 나와 포항시가 비상이 걸렸습니다.포스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