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영풍 환경오염을 멈춰라" 예술행동 프로젝트

대구·경북지역 예술가 30여 명이 이달부터 영풍 석포제련소의 환경오염 문제를, 예술 작품을 통해 알리고 비판하는 생명평화 예술행동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독일 프리드리히 에버트 재단과 생명평화아시아, 대구환경연합이 공동 주최하는 예술행동은 이달 7일 대구 토론회를 시작으로, 오는 21일에는 봉화 석포제련소 일...

영풍 석포제련소, 주민 풍력사업에 송전선로 제공

영풍 석포제련소가 봉화 석포 주민이 참여하는 풍력발전사업에 제련소가 소유하고 있는 특고압 송전선로를 무상 제공하기로 했습니다.석포제련소는 석포면 오미산 풍력발전 사업에, 공장이 보유한 송전선로를 풍력 시행자 측과 공동 사용하도록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이와 관련해 다음 달 4일, 영풍과 경상북도, 봉화군 그...

문경 개 물림 사고..'입마개 미착용' 처벌 안 돼

◀앵커▶얼마 전 문경에서, 산책 중이던 모녀가 갑자기 달려드는 개 6마리에 공격 당해 목숨을 잃을 뻔한 사고가 있었는데요.모녀를 공격한 개들은 목줄과 입마개를 하나도 하지 않았습니다.현행법상 입마개 의무 착용 견종이 아니어서 입마개 부분은 아무런 처분이 없었고, 목줄을 착용시키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만 과태료를...

동해 고수온주의보.. 영덕 인근은 냉수대까지 발생

동해 중·남부 연안에 고수온 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영덕에서 삼척 일부 해상에는 냉수대 주의보가 내려져 양식 어민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해양수산부는 현재 인천과 전남 진도 해역을 제외한 모든 연안에 고수온 특보와 함께 경북 영덕에서 강원 삼척 해상에는 냉수대 주의보까지 발령돼 있어 인근 해역의 수온 변동...

경주에서 이틀 동안 코로나 19 10명 확진

경주에서 이틀 사이 코로나 19 확진자가 열 명 발생했습니다.어제 코로나 19 확진자가 7명 발생한 가운데 오늘도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경주에서는 이달 들어 7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특히 전국적인 코로나 4차 대유행 이후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되는 사례가 늘고 있어 경주시도 긴장하고 있습니다.

경주 감포항서 바다에 빠진 40대 구조

오늘(30일) 오전 1시쯤 경주시 감포읍 감포항에서 바다에 빠진 46살 A 씨가 출동한 해경에 구조됐습니다.A씨는 휴식을 취하다 발을 헛디뎌 바다에 빠졌는데, 지나가던 행인이 발견하고 해경에 신고했습니다.해경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울 2호기 오늘부터 69일 간 계획예방정비

한국수력원자력이 한울원전 2호기에 대한 제 23차 계획예방 정비에 들어갔습니다.한수원은 오늘(30일) 오전 10시 한울원전 2호기의 발전을 정지하고 약 69일 간 정비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이번 계획예방정비 기간에는 법정검사와 연료교체, 각종 기기 정비 등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포항지진 "사업자.감독자 과실로 발생"..시민 반발

◀앵커▶ 포항지진특별법에 따라 꾸려진 국무총리 산하 진상조사위원회가 1년여 조사 끝에 오늘(29일) 결과를 발표했습니다.포항지진은 지열발전 사업자의 과실과 정부의 관리감독 부실로 인해 발생한 것이라고 결론 내렸습니다.하지만 정부의 사과나 책임자 규명 등 핵심이 이번에도 빠졌습니다. 천문학적 피해를 입은 포항...

진화한 보이스피싱..'악성 앱'으로 전화까지 가로채

◀앵커▶전화 금융 사기 범죄, 이른바 보이스 피싱 수법이 갈수록 교묘해지고 있습니다.요즘은 스마트폰에 앱 설치를 유도하는 문자 등을 보내고, 악성 앱이 깔리면 바이러스로 휴대폰을 지배해 돈을 가로채고 있습니다.배현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배현정▶기자코로나19로 사업이 어려워진 A씨에게 지난달 모르는 남성으로부...

'코로나 특수' 경북 골프장도 '배짱 영업'

◀앵커▶ 코로나19로 해외 여행길이 막히면서 전국 어디 할 것 없이 국내 골프장들이 유례없는 호황을 맞고 있죠.지역 골프장도 마찬가지인데요, 이런 틈을 타고 골프장 운영자들이 일방적으로 요금을 올리는 배짱영업을 하다 회원들과 마찰을 빚으면서 소송전까지 벌이고 있습니다.엄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엄지원▶기자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