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지자체, 공공장소 반려견 목줄 착용 등 집중단속

각 지자체마다 이달부터 공원과 산책로에서 반려견 목줄 착용과 맹견 입마개 착용 등에 대해 집중단속에 나섭니다.동물보호법에 따르면, 2개월령 이상 반려견의 견주는 지자체에 의무적으로 동물등록을 해야 하고, 외출할 때는 반려견에게 목줄과 인식표를 착용시켜야 합니다.농림축산식품부는 다음달 말까지 동물등록 자진...

국민권익위 경북교육청에 116개 개선 과제 권고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 2천13년부터 경북교육청에 116개 개선 과제를 권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경북교육청은 이가운데 97%인 112개 과제를 이행 완료했고, 현재 4개 과제를 이행중이라고 밝혔습니다.이행중인 과제는 공공 기관 변호사 선정과 운영의 투명성, 사설 독서실 남녀 좌석 구분 규정 개선, 성범죄 음주 운전 징...

경북서 산악사고 2건 발생...인명피해 없어

어제(5일) 포항과 경주에서 두 건의 산악 사고가 발생했습니다.어제 오후 6시 30분쯤 경주 건첩읍 화천리 야산에서 27살 외국인 A 씨가 패러글라이딩 이륙을 하다 100m 가량 미끄러져 갈비뼈 통증을 호소해 119 구조대가 출동해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어제 오후 3시 20분쯤 포항시 호미곶면 대동배리 야산에서 등산을 하던...

병원 최소 80분‥영양군 "국도 선형 개량이라도"

◀앵커▶ 영양군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4차선 도로가 없고 고속도로와 철도가 없는 교통의 오지입니다. 그래서 외부와 연결되는 국도 확포장과 선형개량사업을 간절하게 바라고 있는데요, 인구가 적은 탓에 예비타당성 문턱을 넘기가 쉽지 않아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김건엽 기자입니다. ◀김건엽▶기자영양군과 외부를 연결...

여론 뭇매‥경주시 축구대회 결국 "연기"

◀앵커▶ 코로나 19 4차 대 유행이 심각한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경주시가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를 추진해 큰 논란을 빚었는데요, 언론과 시민들의 비판 여론에도 불구하고 경주시는 줄곧 대회 강행 의지를 밝혀 왔는데요최근 김부겸 국무총리까지 문제를 제기하고, 여론의 뭇매를 맞고 나서야, 주낙영 경주시장은 뒤늦게 대...

국보 훈민정음 해례본, 고향 안동으로 귀향해야...

◀앵커▶서울 '간송미술관'이 재정난을 이유로 소장한 훈민정음 해례본을 NFT 즉 대체 불가능 토큰으로 만들어, 개당 1억 원에 팔겠다고 밝혔습니다.하지만 훈민정음 해례본이 안동에서 발견된 만큼 고향으로 돌아와야 하며 '상업적으로 활용하면 안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이 호 영 기자◀이호영▶기자훈민정음 해례본...

봉화 오미산 풍력발전단지 조성‥주민이 주주로 참여

지역주민이 사업에 참여하고 개발이익을 공유하는 방식의 '풍력발전'사업이 봉화에서 추진됩니다.봉화군과 오미산 풍력발전, 주식회사 영풍, 석포면 풍력발전주민협의체는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비 1,600억 원을 투입해 석포면 오미산에 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이번 사업에 주주...

경주시, 유적지 주변 사유지 매입해 사적지 정비

경주시는 유적지 상당수가 사유화되면서 문화재 정비에 어려움을 겪자 사적지 주변 사유지를 직접 매입하고 있습니다.경주시는 2019년 토지보상을 전담할 '사적지정비TF팀'을 꾸려 올해 대릉원 일원 7필지를 비롯해 문무대왕릉, 경주읍성, 인왕동사지 등 41건, 만 8천여 제곱미터를 120억원에 매입했습니다.또 20년 넘게 방...

포항 해병대 1사단 병사 건물서 추락해 숨져

어제(3일) 오전 5시 30분쯤 포항 해병대 1사단 소속 A 일병이 부대 내 건물 4층에서 떨어져 숨졌습니다.A 일병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치료를 받던 중 숨졌습니다.해병대는 부대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장애인 학대 7년 반복, 영덕군 늦장 대처

◀앵커▶영덕군의 장애인 거주 시설인 영덕사랑마을에서 장애인 폭행 사건이 여러 차례 발생했습니다.반복되는 학대 사건으로 논란이 커지면서 시설 폐쇄를 요구하는 시민단체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배현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배현정▶기자2015년 설립된 장애인거주시설 영덕사랑마을. 시설 종사자가 장애인을 끌고 ...